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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캠핑장 추천 포천 휴랜드 캠핑장 글램핑 우중캠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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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5. 27.~28. 포천 휴랜드 캠핑장에 다녀왔다.
캠핑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다녀본 캠핑장이 많지는 않지만 내가 다녀본 캠핑장 중에 가장 비쌌고, 가장 깨끗했으며, 가장 기분 좋은 캠핑장이었다.  
 

1. 캠핑장 관리 상태

포천 휴랜드 캠핑장 글램핑 팬션 수영장

휴랜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인데 보통 사진을 보고 막상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휴랜드는 사진을 좀 못 찍은 느낌이다. 막상 가서 보면 더 좋은 느낌이었다.
여길 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관리상태 매우 훌륭했다.
특히 수영장은 물때가 끼거나 페인트가 변색돼 보기 흉한 경우가 많은데 휴랜드는 관리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훌륭했다. 아마도 날씨가 따뜻해지며 수영장을 막 오픈한 상태라 그런 것 같다. 정말 새로 오픈한 수영장 같았다. 
 

2. 가격

포천 휴랜드 캠핑장 가격

우리는 캠핑사이트 B 일반형 파쇄석을 예약했다. 예약 당시 그것 밖에 없어서 선택권은 없었지만 만족스러웠다. 
캠핑사이트A, B, c 모두 붙어 있는데 큰 차이는 없는 듯 보였다. 캠핑사이트C는 살짝 좁은 듯 보이긴 했지만 A와 B에 비하면 좁은 거지 다른 캠핑장에 비하면 결코 좁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캠핑사이트C는 길을 사이에 두고 아랫쪽에 있어서 오히려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었다. 다음에 가면 캠핑사이트C를 예약하고 싶었다. 
 

3. 캠핑 후기

2023년 5월 27일~28일은 비가 엄청나게 왔다. 
캠핑을 그다지 즐기는 편도 아닌데 예상치 못한 우중캠핑을 하게 되었다. 출발하면서부터 돌아와서 텐트 말리는 걱정이 앞섰다. 12만 원을 포기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도착한 휴랜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을 못 찍었다. 
도착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텐트를 쳤다.
 

제드 티멕스 텐트

두 번째인지 세 번째인지 피칭해보는 제드 T-max 텐트다. 매우 만족하며 잘 쓰고 있는 텐트
 

텐트를 치고 보니 입구 방향을 거꾸로 쳤다. 예상치 못한 돌뷰
 

이번 캠핑은 우중캠핑이기에 장작은 준비도 하지 않았다.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튀김과 초밥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캠핑장 한 바퀴를 돌았다. 
 

개수대가 너무나 깨끗했다. 
 

곳곳에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다. 놀라운 건 일반쓰레기 버리는 포대도 있다. 종량제 봉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레이 보이는 사이트가 캠핑사이트C, 주차공간과 함께 차량 옆으로 텐트를 칠 수 있다. 캠핑사이트와 차가 가까워서 너무 편했다.
 

오토캠핑장이라고 믿기 어려운 청결상태의 화장실과 샤워실
그냥 깔끔
휴랜드 캠핑장 오픈 시기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그런 느낌이었다.
 

포천 휴랜드 수영장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 물놀이를 못한 것이 너무 아쉽지만 날씨 좋을 때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포천 휴랜드 매점

매점도 깔끔했다. 매점 사장님이 캠핑장 주인이시라고 했는데 엄청 친절하셨다.
나도 이 정도 규모의 캠핑장을 소유하고 있다면 친절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캠핑장 곳곳에 분리수거장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수영장 옆 쪽으로 야외 테블이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었다.
 

도로도 잘 닦여 있어서 편리했다.
 

포천 휴랜드 족구장 축구장

글램핑장 쪽으로 올라가면 족구장과 축구장이 있다. 
잔디는 누가 깍을까 생각했다. 여기도 관리가 훌륭했다. 
 

식물원도 있는데 이쪽은 아직 조성 중인 것 같다.
 

캠핑장 곳곳에 방방이도 있다. 
 

오토캠핑장 화장실도 깨끗했지만 매점 옆 화장실은 더 깨끗했다. 
화장실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화장실 때문에 캠핑갔다가 너무 고생한 기억이 있다. 
 
 

4. 결론

이용 요금이 비싼 것은 사실이나 3만 원짜리 캠핑장 4번 가는 것 보다 훨씬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감동할 수밖에 없는 퀄리티의 캠핑장이었다. 

텐트를 치고 저녁이 되어도 옆 사이트가 비어 있어서 비가 와서 누가 취소했나보다 생가했는데 다음날 보니 옆 자리도 우리 자리였다. 옆 텐트와의 거리도 충분해 옆 텐트를 신경쓸 일도 없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캠핑장이다. 

그리고 양수댐 건설로 향후 10년 내에 캠핑장이 침수된다고 하니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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